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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 Review/Cultural Life

[리뷰 / 영화]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지구가 멈추는 날), 2008


매트릭스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은 맡은 영화..
(개인적으로는 키아누 리브스주연의 콘스탄틴도 재미있게 봤음)
미국 시간으로 12월 12일 금요일 개봉.

이야기는 앞도뒤도 없이..
1920년대 인도에 있는 눈보라가 치고있는 산에서 시작한다.(이름은 기억이..)
어떤 산악인(이름도 대사도 없는..키아누 리브스)이..
자신의 텐트 안에 있다가
한 빛을 보게 된다.
그리고 빛을 찾아서 등산을 하게되고..
빛과 마주치고 기절을 한다.
기절하고 일어난 그에겐 손등에 화상자국 비슷한 것이 있다.

그리고는 갑자기 현재로 시간이 흐른다.
우리의 여주인공은 헬렌역의 제니퍼 코넬리.
우주미생물학자인 그녀는
갑자기 특수한 군사기지로 끌려가는데..
그곳에서 지구를 향해서 돌진해오는 특수한 행성의 존재를 알게된다.
이것은 태양, 행성의 중력에 끌리는것이 아니라
지구를 향해서, 그것도 뉴욕 맨해튼을 향해서 돌진한다.
미사일을 쏴서 격추 시켜보려고 했지만 미사일 발사 자체가 되질 않고..
(이후 잠시의 내용은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긴장감을 늦추지 마세요. - 알게되면 재미없어진답니다.)

이후 맨해튼 센트럴파크엔 빛을 내는 큰 구가 생기고..
그 구에서 괴 생명체가 걸어나온다.
누군가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그 생명체에게 총을 쏘게 되고
생명체는 헬렌의 바로 앞에서 쓰러진다.

싦험실로 생명체를 옮기고
수술을 해서 탄알을 제거하고
몇시간 뒤 클라투(카아누 리브스)가 깨어난다.

헬렌이 클라투가 깨어나길 기다리며


클라투가 깨어나고.
미국 국방장관은 이 생물체에게
지구에 온 목적과 이유등을 강압적으로 물어본다.
원하는 대답이 나오질 않자,
강압제를 투입해서 대답을 요구하려고 하는데..

클라투가 깨어나서 지켜보는 사람들


헬렌 박사가 자백제 대신 물을 투입하고
클라투는 빠져나오게 된다.
그 이후 헬렌은 클라투를 도와주게 되고.

헬렌과 클라투의 실험실 밖에서의 첫 만남


클라투는 헬렌의 도움을 받으며 이런 구들을 활성화 시키며 다닌다


그를 도와주면서
헬렌은 그가 뭘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목적을 알게되면서
갈등하고 이해시키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미 목적달성의 주사위는 던져졌고.
세상은 허물어 내리기 시작한다.

큰 경기장도 쉽게 무너지고



분해되는 차량. 이 시점엔 소름끼치게 된다.


결과는 여러분이 직접..
영화관에서 알아보길 바란다.



처음과 끝..
생각만큼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영화상영동안 자아내는 긴장감과..
화려한 CG그리고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다.
보고싶다면. 영화관에서 볼것!


+@ --------------------------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1951년 로버트 와이즈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