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야 제대로된 규격이 아니라도 해외로 편지가 날라가지만, 옛날만 해도 규격 봉투가 아니면 해외로 발송이 되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 항공우편(영어로는 Air Mail)이란 규격이 있었는데 이 말가지고 장난을 친 디자인 소품이 눈에 띄어서 블로그에 담아왔다.


 항공우편 모양의 포스트 카드이다. 하지만 사진이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카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발사나무 재질). Air Mail을 Plane Mail로 제품의 이름에 말장난을 해놓은 것부터 재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개당 USD$8로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포스트카드 주제에..) 실제로 우편에 발송할 때 추가적 금액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고 보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Suckuk 작명센스 한번 죽여준다.

 조금 아쉬운 점은 비행기 또는 몸통안에 글을 쓰게 해 놓으면 비행기를 만들었을 때 비행기 만으로 카드를 읽을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포스트카드로써 어딘가 깊숙히 처박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장식품이 될 수 있다는 발상. 멋지지 않는가?

http://www.suc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