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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 Review/Cultural Life

[Review / Life] 신촌맛집 CasaBona 까사보나!! 동호회 모임을 끝내고 신촌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는도중.. 블로그에서 봤었던!! 홍대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사보나에 갔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일단 사진과 함께 보는 리뷰 고고~!! 메뉴판에도 보이는 이 나무!! 심심해 보이려는 한쪽벽을 너무나 잘 꾸며주고 있었어요~^^ 내부 사진을 찍고싶었지만...다른분께 방해될까봐...그건 조금 있다가!! 메뉴판이 간결히...이쁘게 나와있더라구요~ 가격도...블로그에서 봤던 가격보다 아래였구요... (완전만족...^^) 총 6명에서 A,B 세트 두개 먹었어요~ 좀 부족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정말 많이 주시더라구요~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까사 샐러드~! 빵과 함께 샐러드를!! 싱싱한 애피타이져와 함께 기대되는...주요리를 기다리는 마음은.... 더보기
[Review / Books] 성녀의 구제 - 히가시노 게이고 약 5년전 히가시노 게이코의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고 이 작가의 작품에 빠져들게 되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결말과 트릭, 긴장감을 이어가는 구성. 이 모든걸 가지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 "범인없는 살인의 밤"의 단편에서는 잠시 실망 하기도 했지만, 제대로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느낄려면 장편으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작품 성녀의 구제에서는 살인 동기가 먼저 주어진다. 하지만 절대로 불가능 할 것만같은 살인이 일어나게 된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존재하지 않고, 수사는 풀릴 것 같으면서도 자꾸만 막다른 길에 접어드는데... 여자의 직감, 형사의 수사, 그리고 우리의 가가 형사의 객관적인 접근 이 모든것이 하나의 결과를 향해 달려나간다. 범인은 누구인가? 어떻게 죽였는가? 히가시노.. 더보기
[Review / Movie] 다빈치 코드의 1년전 이야기! "천사와 악마"-5/14일 대개봉 다빈치 코드의 톰행크스와 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뭉쳤다. 제목은 「천사와 악마」. 이 이야기는 다빈치 코드보다 1년전 이야기로 영화로는 다빈치 코드가 먼저 개봉했지만 소설로는 다빈치 코드 이전에 나온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는 다빈치 코드보다 더 박진감과 스릴이 있는 소설이다.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 구성으로써 새로 태어나는 「천사와 악마」 5월 14일 댄 브라운과 론 하워드의 만남으로 완벽해진 「천사와 악마」를 만나러 영화관으로 가자! 더보기
[리뷰 / 디자인] 새로운 개념의 포스트 카드(Plane Mail) 요즘이야 제대로된 규격이 아니라도 해외로 편지가 날라가지만, 옛날만 해도 규격 봉투가 아니면 해외로 발송이 되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 항공우편(영어로는 Air Mail)이란 규격이 있었는데 이 말가지고 장난을 친 디자인 소품이 눈에 띄어서 블로그에 담아왔다. 항공우편 모양의 포스트 카드이다. 하지만 사진이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카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비행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발사나무 재질). Air Mail을 Plane Mail로 제품의 이름에 말장난을 해놓은 것부터 재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개당 USD$8로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포스트카드 주제에..) 실제로 우편에 발송할 때 추가적 금액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고 보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Suckuk 작명센스 한번 죽.. 더보기
[리뷰 / 영화] Marley And Me(말리와 나, 2008) Jay의 평점 : ★★★★☆ 4.5 꼭 볼것! 코메디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오웬 윌슨과 우리에겐 언제나 레이첼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연을 맡은, 그리고 2006년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40주 동안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책을 영화화 한 것이다. 밝은 분위기의 잔잔한 감동 책을 읽었던 사람들은 말리의 표현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한 감탄도 이어질 것이다. 영화는 존 그로건(오웬 윌슨)과 제니 그로건(제니퍼 애니스톤)의 결혼으로 시작된다. 제니는 추운 날씨의 미시건을 뒤로하고 따뜻한 남쪽 플로리다로 이사를 갈 결정을 한다. 둘은 플로리다에 무사히 안착하게 되고 존은 원하던 신문의 기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존의 친구의 충고(?)를 받아드려 제니에게 생일선물로 강아지 한마리를 입양 하게 된다.. 더보기
[리뷰 / 영화]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 스크롤 압박 한국 개봉일자 2009년 2월 12일. 한국 포스터를 보고 너무 놀랬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고 제목이 바뀐 걸까?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벤자민 버튼의 이상한 사건(직역의 경우)으로 되거나 차라리 '벤자민 버튼의 이상한 삶'정도가 낫지 않았을까. 고민을 해 본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영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어떻게 보면 지겹고, 어떻게 보면 어둡고, 어떻게 보면 잔잔한 느낌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영화 제목에서처럼 'Curious(이상한, 신기한)' 스토리를 볼 수 있다. 많은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를 주었고 곧 이 뜻은 '재미 없다'와 연관되어 질.. 더보기
[리뷰 / 영화] Four Christmases(4번의 크리스마스), 2008 (스포있음) 빈스 본(브래드 역)과 리즈 위더스푼(케이트 역)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브래드와 케이트는 도시에 살며 "서로 사랑은 하되 구속되지는 않는다"라는 규칙을 지키며 살고 있다. 이 규칙은, 결혼은 필요 없고, 아기도 필요 없고, 가족도 필요없다...정도.. 지난 3번의 크리스마스를 둘이서 여행으로 보내고 가족은 한번도 찾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크리스마스엔 일이 꼬여서 어쩔 수 없이 양가의 부모님을 뵙게 된다. 양가의 부모님은 전부 이혼을 해서 각각 다른 가정을 이루면서 살고 있다. 브래드와 케이크가 맞이하는 4번째 크리스마스에 4개의 가정에 방문을 해야하는 것이다. 브래드와 케이트 둘다. 서로 자신의 집에 있는걸 견디지 못하고 어서 벗어나길 바란다. 케이트는 브래드의 집에서 브래드 형의 딸을 보게된다. 아기.. 더보기
[리뷰 / 영화]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지구가 멈추는 날), 2008 매트릭스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은 맡은 영화.. (개인적으로는 키아누 리브스주연의 콘스탄틴도 재미있게 봤음) 미국 시간으로 12월 12일 금요일 개봉. 이야기는 앞도뒤도 없이.. 1920년대 인도에 있는 눈보라가 치고있는 산에서 시작한다.(이름은 기억이..) 어떤 산악인(이름도 대사도 없는..키아누 리브스)이.. 자신의 텐트 안에 있다가 한 빛을 보게 된다. 그리고 빛을 찾아서 등산을 하게되고.. 빛과 마주치고 기절을 한다. 기절하고 일어난 그에겐 손등에 화상자국 비슷한 것이 있다. 그리고는 갑자기 현재로 시간이 흐른다. 우리의 여주인공은 헬렌역의 제니퍼 코넬리. 우주미생물학자인 그녀는 갑자기 특수한 군사기지로 끌려가는데.. 그곳에서 지구를 향해서 돌진해오는 특수한 행성의 존재를 알게된다. 이것은.. 더보기
[리뷰 / 영화] Jack and Miri Make A Porno(잭과 미리가 포르노 영화를 만들다), 2008 제목에 이끌려서 보고싶은가? 주인공 여자가 이뻐서 보고싶은가? 포스터에 나오는 여자의 나체를 보고싶은 사람은 그냥 영화를 안보면 된다. 왜냐? 당연히 주인공 여자의 나신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여자 주인공이 보여주는 수위는 이정도? 뭐..에로영화의 한 장면정도의 수위도 보여주지 않는다. 실망이라구요? 이 영화의 재미는 '포르노'라는 자체에서 찾으시면 안됩니다. '포르노'를 보고싶다면. 다른 자료실에서 그냥 '포르노'를 받아보세요. 이 영화의 재미는 어렸을때부터 너무나도 서로를 잘 알고 지내온.. 친구인 채 동거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주 스토리가 됩니다.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적당한 갈등과 넘치는 재치. 이것이 이 영화의 참 재미죠. 남녀주인공은. 집값도 내지 못해 전기, 수도마저 끊겨.. 더보기
[리뷰 / 책] Blindness(눈먼 자들의 도시) 눈먼자들의 도시(미국판) 한번이라도..인간이 얼마나 추악해 질 수 있는지 생각 해 본 적 있는가? 전세계의 인구가 모두 보이지 않게 된다면? 이 소설은 인간의 추악함이 얼마나 극에 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질서보단 힘이 지배하는 세계 인간의 존엄성 따윈 생존을 위해 버린 세계 사람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서 타인을 무시하고. 당신은 인간의 추악함을 맞설 수 있는가? 인간의 추악함을 견뎌 낼 수 있는가? 그 끝이 궁금하다면 인간의 타락의 끝에서 희망의 끈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보라! 더보기